2017-12-01 2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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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마감 임박…여야, 여전히 평행선
[뉴스리뷰]

[앵커]

여야가 새해 예산안의 본회의 자동 부의 시점을 하루 연기하면서까지 막판 타협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마감 시한을 넘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면서, ‘쟁점 예산’에 대한 양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칙은 분명히 하겠습니다. 새로운 국정운영 기본계획을 담고 있는 민생예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분명하게 하겠다…”

동시에 호남 KTX 예산 공동합의와 남북협력기금 예산 조정 등을 통해 야당의 주장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여당이 배짱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돌부처 행세를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여덟가지가 우선 타협돼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제 어떠한 타협안도 제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여당의 태도는) 마치 시간은 우리편이라는 느긋함과 배짱공세 자체였습니다. 이런 소극적이고 오만한 태도로 법정시한 내에 처리되기를 기대한다면 대단한 착각일 것임을…”

새해 예산안을 둘러싼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선진화법 이후 처음으로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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