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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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치상황 무관하게 대북 인도지원”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당초 정부 내부적으로 연내 지원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지원이 이달 중에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유진 / 통일부 부대변인>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현재 구체적인 공여시점에 대해서는 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인도지원 방침을 처음 발표할 때에도 구체적인 지원 시점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영·유아 상황의 심각하다며 조속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긴 했지만, 남북관계 상황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겠다고만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이미 지난 달 22일을 전후해, 미국과 일본 등에 ‘연내 지원 방침’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우리 정부가 이번 주초에 일본측에 연내 대북 지원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ICBM급 미사일 화성-15형로 도발하기 전에, 정부가 사실상 연내 지원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정부는 이에 공식 확인을 삼가고 있어, 이달 내에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여전히 국제기구들과 지원 절차, 방법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관계의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하며, 지원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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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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