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22: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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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추위 누그러져…일요일 중부ㆍ호남 비

[앵커]

오늘 아침 많이 추우셨죠.

주말인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모처럼 포근할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오르겠는데요.

다만 비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매서운 추위가 들이 닥친 새벽 시장.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도 상인들은 이른 시간부터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모닥불에 잠시나마 손과 몸을 녹여보지만 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점심시간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볐던 돌담길은 어느때 보다 한산합니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했고 나무들도 형형색색의 털옷을 입고 겨울 채비를 마쳤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는 내일(2일)부터 주춤하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기온이 영하인 곳이 많겠지만 낮부터는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수은주가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영상 7도 안팎이 예상되는 등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상에서 시작해 낮에는 서울이 10도, 부산 14도까지 올라 모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방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호남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일요일에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전라도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한기가 밀려와 다음 주에는 다시 한번 강추위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변화가 심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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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