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사고 해역 날씨부터 전해드립니다.
현재 기온 8.8도, 수온 6.4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시야확보는 많이 어려워졌는데요.
내일은 기상 상황이 오늘보다 좋지 못할 전망입니다.
우선 아침까지 다시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3m 안팎까지 높겠습니다.
날도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아침에 눈비가 한 차례 지나고 나면 더욱 강한 한기가 들어오겠습니다.
모레 아침 서울의 수은주 -8도까지 떨어지며 추위 기세가 매섭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중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고,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에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경기와 영서남부, 충청 등 중부지방과 호남에 눈비가 내립니다.
약 1cm 가량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춘천 -2도, 세종 0도, 전주 3도, 광주 4도 선에서 출발합니다.
낮 기온 서울 2도, 세종 5도, 대구 8도 선에 그치겠고 바람도 강해 종일 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