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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서쪽 곳곳 눈…내일 낮부터 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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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새 서쪽 곳곳 눈…내일 낮부터 추위 주춤
  • 송고시간 2017-12-05 21:39:02
[날씨] 밤새 서쪽 곳곳 눈…내일 낮부터 추위 주춤

큰 기온변화에 눈소식도 유난히 잦은 한 주입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한 차례 내리겠는데요.

경기남부와 충청에 최고 5cm, 호남지방으로 1~3cm, 서울이나 강원영서에도 1cm 안팎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새벽 대부분 그쳤다가 내일 밤사이 다시 눈구름이 몰려옵니다.

강원산지에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예보됐고, 그 외 중부와 남부내륙 등에도 적게는 1cm, 많게는 5cm 정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져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비교적 온화한 바람이 불어오겠고, 모레는 아침에도 영상권에서 출발하면서 추위가 일시 주춤하겠는데요.

하지만 이내 찬 공기가 밀려들어 주 후반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새벽 눈이 그치면서 낮 동안 날이 개겠습니다.

밤부터는 다시 눈 소식 있겠고요.

이 눈구름과 함께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2도, 청주 영하 4도 창원과 광주 영하 2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8도, 광주 10도, 창원 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다음주 초반 서울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더욱 맹위를 떨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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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