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50명 안팎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오후 7시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인근에서 승객을 태운 일반 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여객 열차의 앞부분이 충돌 후 탈선하며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주민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마치 집이 폭발하는 듯한 소리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 열차에는 약 15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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