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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대설' 곳곳 눈…출근길 빙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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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대설' 곳곳 눈…출근길 빙판 조심
  • 송고시간 2017-12-06 22:41:24
[날씨] 절기 '대설' 곳곳 눈…출근길 빙판 조심

기온이 비교적 더디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진눈깨비나 비의 형태로 내리는 곳이 많은데요.

절기 '대설'인 내일(7일)도 중부와 경북지방에서 눈·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영서에는 최대 10cm의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

충북이나 경북 내륙에도 5cm로 꽤 많은 양이 오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영동지방, 충남에는 1cm 안팎 되겠고 곳곳에 5mm 정도 비도 조금 내리겠는데요.

새벽녘에는 일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비가 얼어붙겠습니다.

출근길 빙판 조심하셔야겠고 내일(7일)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일시 주춤합니다.

서울 0도, 대전 1도, 청주도 1도, 광주와 창원 1도선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 10도, 창원 11도 등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눈구름 뒤로 국외 미세먼지도 날아듭니다.

오전에 중서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 전국에서 공기가 탁하다가 오후에는 해소되겠습니다.

내일(7일) 밤부터 또 한기가 밀려드는데요.

모레(8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다음주 초반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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