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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영하 7도…곳곳 눈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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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영하 7도…곳곳 눈ㆍ비
  • 송고시간 2017-12-07 21:41:37
[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영하 7도…곳곳 눈ㆍ비

잠시 주춤했던 추위 기세가 다시 강해집니다.

강원과 충북 일부지역으로 오늘 밤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 될텐데요.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7도, 한파주의보 지역인 충북 음성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쪽지방 중심으로 눈소식도 있습니다.

호남은 내일 새벽, 제주는 낮까지 눈비가 오겠고, 중부서해안의 경우 밤부터 눈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제주산간 최고 7cm, 호남 서해안 1~5cm, 호남내륙과 중부서해안으로 1cm 안팎 내려 쌓아겠고요.

또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 동해안 곳곳으로도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대체로 맑고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세종 영하 8도, 전주 영하 4도, 창원 영하 2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0도 안팎에 그치겠고, 바람이 강해 종일 체감추위 심하겠습니다.

전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습니다.

추위는 주말 낮부터 일시 누그러졌다가 다음주 초 다시 매서워집니다.

화요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 영하 11도 선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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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