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8 0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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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찬바람…종일 영하권 강추위

[앵커]

추위가 좀 누그러지나 싶었는데 다시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진다는 예보인데요.

강원과 충북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다시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주춤하던 동장군이 한기를 잔뜩 머금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밤새 찬 공기가 밀려와 오늘 아침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7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 영하 11도, 대관령은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특히 하루 사이에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하는 강원과 충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0도에 머물겠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종일 춥겠습니다.

<박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일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서해 상공에선 눈구름도 발달합니다.

제주 산간 최고 7cm, 호남 서해안에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수그러들겠습니다.

휴일까지는 크게 춥지 않겠지만 다음 주 초반 올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려올 전망입니다.

특히 화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동파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둘쭉날쭉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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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