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서울 용산구에서 열리며 일부 시민단체가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은 이달 23일인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을 기념해 외교부와 기업 관계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리셉션을 열었습니다.
일본은 이날을 일종의 국경일로 두고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주재국 인사를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어왔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한 시간 전부터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항의에 나섰지만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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