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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찬바람 계속…곳곳 눈ㆍ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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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까지 찬바람 계속…곳곳 눈ㆍ비 내려
  • 송고시간 2017-12-08 14:52:21
[날씨] 주말까지 찬바람 계속…곳곳 눈ㆍ비 내려

[앵커]

주말인 내일까지는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곳곳으로 눈, 비 소식도 잦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건물밖을 나서는데 조금 걱정이 될 만큼 날이 정말 춥습니다.

옷을 여러겹 껴입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기가 몸속으로 파고드는데요.

현재 몸을 웅크린채 길을 걷는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도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청주가 1도, 전주가 3도, 광주와 대구 4도에 그치겠고요.

찬바람 때문에, 사실상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요즘 기압계 변동이 심해서 날씨가 자주 오락가락합니다.

오늘도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지만, 오늘 밤 또다시 중부서해안과 전북 지역에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인 내일 새벽에도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에 한때 눈이 오겠고요.

휴일인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강원산간으로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 되겠고, 일요일에 잠시 찬 바람이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는 감기가 더 쉽게 걸릴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정말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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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