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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포스트 예산정국' 험로 예상…쟁점과 전망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포스트 예산정국' 험로 예상…쟁점과 전망은?
  • 송고시간 2017-12-08 16:42:05
[뉴스1번지] '포스트 예산정국' 험로 예상…쟁점과 전망은?

<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11일부터는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가 시작되는데요.

예산안 처리 후폭풍까지 겹쳐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내일로 꼭 1년째입니다.

여야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각당의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다음주부터 2주간은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가 열리는데요. 예산안 처리 후폭풍까지 겹쳐 진통이 예상됩니다. 우선 이번 정기국회 100일을 점수로 평가하면 몇점을 주시겠습니까?

<질문 1-1> 이번 임시국회 '입법전쟁'에서 각당이 역점을 두는 부분은 어떤 것들입니까?

<질문 1-2> 국회가 동결 약속을 어기고 의원 세비 2.6% 인상하기로 하면서 비난을 샀는데요. 바른정당이 세비 인상분 전액을 포항 지진 피해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인상 세비 반납 등 이런 것 고려하고 있지 않으신지 궁금한데요.

<질문 2> 한국당이 아직 예산안 처리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합니다. 전략 실패에 대한 원내 지도부 책임론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지금 분위기는 어떤지요.

<질문 3> 예산안 처리 결과가 원내대표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어제 중립지대 단일후보로 한선교 의원이 확정돼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번 경선은 한국당과 홍준표 대표에게 큰 의미가 있죠.

<질문 4> 국민의당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박주원 최고위원이 9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100억원 양도성 예금증서(CD)' 의혹의 제보자였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덮어둘 수 없다"며 "사실관계 규명후 조치하겠다"고 했는데요. 박 최고위원은 안철수계 통합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어서 더욱 주목받습니다.

<질문 4-1> 이번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가장 존재감을 부각시킨 게 국민의당입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의 통합행보를 둘러싸고 당 내홍이 본격화하는데다 박주원 최고위원 사건까지 터져 안 대표의 통합행보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안 대표는 이번 주말 반통합파의 본거지인 호남 방문에 나섭니다. 설득이 잘 될까요?

<질문 5>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내일로 꼭 1년째입니다. 그동안 정치분야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이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는데요. 지난 1년간의 변화에 대해 여야 각당의 평가가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질문 6> 검찰이 이른바 적폐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무일 검찰총장의 '연내 마무리'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은 데드라인이 아니라 속도전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그럼에도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당의 입장을 얘기해주십시오.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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