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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 공무원 중징계 요구

경제

연합뉴스TV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 공무원 중징계 요구
  • 송고시간 2017-12-08 20:18:05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 공무원 중징계 요구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세월호 유골 은폐를 주도한 이철조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의 단장과 김현태 부단장에 대해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골 발견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고 장·차관 보고를 지연한 것은 물론, 장관 지시사항도 신속히 이행하지 않아 감사를 받아왔습니다.

해수부는 이들이 악의적 은폐 의도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과실이 중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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