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8 2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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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 시작, 지방선거 경선레이스 예열
[뉴스리뷰]

[앵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현역 광역단체장에 대한 내부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공천 물갈이를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인데 물밑 경선레이스가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시·도지사 성과 평가회, 맨 처음 시험장에 들어선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었습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 잠재적 주자들의 거센 도전이 예고된 상황이지만, 표정만큼은 밝았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평가받는다는 것은 즐겁게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떨리지는 않네요.”

평가 결과는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됩니다.

하위 평가를 받는 2명이 공천을 신청하면 심사에서 얻은 총점에서 10%를 감점받습니다.

보수 텃밭 수성에 비상이 걸린 자유한국당에선 더 싸늘한 기운이 흐르고 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해 심층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홍준표 대표는 “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낮은 단체장은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며 일찌감치 칼을 빼든 상황입니다.

중앙당이 공천 물갈이를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감에 따라 잠재적 주자들도 하나둘씩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치열한 당내 경선 열기가 여의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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