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8 2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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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앵커]

내일(9일) 오후 서울 대학로와 세종대로 인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일요일엔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의 집회와 행진도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김준억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와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먼저 토요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단체들이 대대적으로 집회를 갖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는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삼청동까지 행진을 예고했습니다.

참석 예상 인원은 주최측 추산 1만명입니다.

태극기 운동본부와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 태극기행동본부 등도 대한문과 동화면세점, 보신각 등에서 집결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연대’는 오후 2시부터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성 소수자·장애인 등에 대한 차별금지 법안 제정을 요구하는 행사를 갖고, 반전단체인 ‘통일의병’은 오후 4시부터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일요일에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한문 앞에서 오후 1시부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엽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의사 1만여명이 참석해 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오후 5시쯤 청와대 인근인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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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