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수주 실적이 중국에 밀려 또 세계 2위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의 누적 수주량이 713만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CGT)로 1위, 한국이 574만CGT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36.6%에 이르는데 비해 한국은 29.4%로 7%포인트 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처음 연간 누적 수주량 순위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7년 연속 2위에 머물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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