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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혹독한 추위,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서해안 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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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혹독한 추위,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서해안 큰 눈
  • 송고시간 2017-12-11 11:27:39
[날씨] 혹독한 추위,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서해안 큰 눈

추위가 더 혹독해졌습니다.

아침보다 바람이 더 매서워져서요.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은 오늘 낮시간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퇴근길무렵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내일 아침은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칼바람 까지 더해져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옷차림 꼭 따뜻하게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지금 충청지역과 호남 곳곳으로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적도 있고요.

내일까지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5cm, 호남내륙이나 충남서해안, 제주산지에서는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니까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이들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늘 전국 맑겠는데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신경쓰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량경보가 대부분 해상으로는 풍량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4에서 최대 6미터에 달하는 높은 물결이 일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사흘정도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는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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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