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최근 체포된 용의자가 8년 전 같은 수법으로 다른 노래방 여주인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04년 대구 북구 한 노래방에서 당시 44세 여주인을 살해했다가 담배꽁초에서 나온 유전자정보에 덜미가 잡힌 48살 용의자가 경찰 조사 중 2009년엔 대구 수성구 다른 노래방에서 같은 수법으로 당시 48살 여주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두 노래방 살인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집중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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