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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고다이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세계신기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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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적수가 없다'…고다이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세계신기록 外
  • 송고시간 2017-12-11 13:39:32
'적수가 없다'…고다이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세계신기록 外

[앵커]

이상화의 라이벌인 고다이라 나오 선수가 4차 월드컵 1,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고다이라 선수는 올 시즌 500m는 물론 1,000m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평창행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인 스피드로 곡선주로를 통과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직선 주로에서도 거리를 벌리며 레이스 초반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고다이라는 1분12초09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 여자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개인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작성한 것은 고다이라가 처음입니다.

고다이라는 이번 시즌 7번 열린 월드컵 500m 경기에서 모두 우승했고 1,000m에서도 4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종목 월드컵 랭킹 포인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고다이라는 평창 올림픽 2관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역대 최다인 14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시티는 1대1로 맞서던 후반 9분 터진 오타멘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유를 2대1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종전 최다연승 기록은 아스널과 첼시가 세운 13연승입니다.

맨시티는 올 시즌 16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가며 2위 맨유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오타니의 인생계획표가 미국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고등학생 시절 만든 나이별 목표를 적은 계획표에서 구속 175km 달성과 월드시리즈 3번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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