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 때문에 한국이 무기 판매를 늘리며 세계 주요 무기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 따르면 한국 무기 제조업체의 판매량은 지난해 84억 달러, 우리돈 약 9조 1천75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0.6% 상승했습니다.
세계 상위 100개 무기 제조업체 판매량은 지난해 3천7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면서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신은 지난해 한국산 무기 수출량도 약 25억 달러로 10년 전보다 10배 가량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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