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청테이프로 손발 묶고 주먹 휘두른 '무서운' 10대

지역

연합뉴스TV 청테이프로 손발 묶고 주먹 휘두른 '무서운' 10대
  • 송고시간 2017-12-11 20:41:14
청테이프로 손발 묶고 주먹 휘두른 '무서운' 10대

대전 서부경찰서는 또래 친구를 청테이프로 묶어놓고 폭행한 중학교 3학년 15살 A군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5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대전 서구 한 공원 등에서 평소 알던 중학교 3학년 15살 B군 등 10대 2명을 주먹과 쇠파이프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청테이프로 팔·다리가 묶여 있는 B군 등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B군은 온몸에 멍이 들고 극심한 불안과 우울증세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