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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성경에도 수도는 예루살렘"…유럽방문서 난타

세계

연합뉴스TV 이스라엘 총리 "성경에도 수도는 예루살렘"…유럽방문서 난타
  • 송고시간 2017-12-11 22:30:15
이스라엘 총리 "성경에도 수도는 예루살렘"…유럽방문서 난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프랑스에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역설했다가 냉대를 받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0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예루살렘은 우리의 수도였고, 그런 내용을 매우 훌륭한 책인 성경에서도 읽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국제법에 어긋나고 평화 협상에도 위험하다"면서 "평화는 미국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게 아니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 모두의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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