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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최강 한파, 호남 대설…모레까지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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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최강 한파, 호남 대설…모레까지 한파
  • 송고시간 2017-12-12 07:59:20
[날씨] 전국 최강 한파, 호남 대설…모레까지 한파

[앵커]

그야말로 최강한파가 몰아닥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금 수도권은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지금 서울 기온 영하 12.1도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17도선으로 냉장고의 냉동실안보다 더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시고요, 노약자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겠습니다.

지금 강원영서와 경기북부, 충북제천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효중이고요.

서울 등 그 외 중부와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7시 현재기온은 철원 영하 18.6도, 동두천 영하 15.3도, 전주 영하 7.5도, 대구 영하 8도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내려가서 영하 15도안팎인 곳이 많습니다.

낮에도 서울은 영하 4도, 전주 영하 1도 등 전국에서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강력한 추위는 모레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호남에는 눈이 계속됩니다.

현재 일부 전북과 전남서해안, 제주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앞으로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20cm, 호남서해안과 제주산지에는 최고 10cm, 호남내륙에도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가운데 호남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동쪽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동해안으로 계속해 너울성파도도 이어집니다.

기상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건강관리 그리고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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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