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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한파…종일 칼바람ㆍ체감추위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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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모레까지 한파…종일 칼바람ㆍ체감추위 심해
  • 송고시간 2017-12-12 13:56:48
[날씨] 모레까지 한파…종일 칼바람ㆍ체감추위 심해

[앵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강력한 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렸는데요.

모레까지 한파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흔히들 너무 추울때 추위가 뼛속까지 파고든다라는 말 사용하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렇습니다.

지금 이시각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11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오늘 낮 동안에도 내내 매서운 칼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강원도 철원이 영하 6도, 전주와 안동 영하 1도 등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요.

찬바람 때문에 사실상 체감 추위는 이보다 훨씬 강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한파 언제쯤 누그러지나 궁금하실텐데요.

모레 아침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겠고요.

주말을 앞두고 날이 조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호남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추위는 주 후반에 잠시 풀리겠고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서울 등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릴 정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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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