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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쉴새 없는 칼바람…모레까지 한파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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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쉴새 없는 칼바람…모레까지 한파 기승
  • 송고시간 2017-12-12 21:41:46
[날씨] 쉴새 없는 칼바람…모레까지 한파 기승

한파특보가 확대 및 강화됐습니다.

한기가 남부까지 깊숙이 밀려들어 한파주의보 지역이 늘어났고, 경기 가평과 경북 봉화는 한파 경보로 단계가 올라갔는데요.

당분간 동장군은 계속해 맹위를 떨칩니다.

9시 현재 서울은 영하 8.8도, 체감온도는 영하 11.6 도에 달하고 있고요.

내일 아침 수은주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만큼이나 춥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낮에 영상권을 회복하며 일시적으로 꺾이겠는데요.

하지만 주말 눈비가 한 차례 지나고 나면 또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충남과 호남 서해안 등에 눈도 내려 쌓입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 5cm, 충남서해안 1cm 안팎 예상되고요.

그 외 전국은 맑겠습니다.

대기가 동쪽지방을 넘어 수도권까지 많이 건조해졌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6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와 창원 영하 4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세종 0도, 광주와 창원 3도 선에 그치면서 칼바람까지 불어와서 체감추위가 종일 심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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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