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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수부 직원,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확인"

사회

연합뉴스TV 해수부 "해수부 직원,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확인"
  • 송고시간 2017-12-12 22:07:57
해수부 "해수부 직원,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확인"

해양수산부는 박근혜 정부 당시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류재형 해수부 감사관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과거 해수부가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방해했고 대응방안 문건도 작성한 사실이 조사결과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가 구성되기 전인 2015년 1월1일을 활동 시작 시점으로 정해 특조위 활동이 조기 종료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겁니다.

또 2015년 11월 19일 언론에 보도된 세월호 특조위 현안대응 방안 문건도 해수부가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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