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 6명을 신규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자료에 학력과 출신지, 나이,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았는데 6명 모두 여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블라인드 채용을 해보니 관행에 가려 있던 우수한 재능의 여성을 대거 모시게 됐다"면서 "관행대로라면 이런 결과가 안 나왔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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