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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7도 혹한에 언 보일러배관 녹이다 주택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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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영하 17도 혹한에 언 보일러배관 녹이다 주택 전소
  • 송고시간 2017-12-14 07:35:07
영하 17도 혹한에 언 보일러배관 녹이다 주택 전소

혹한에 얼어버린 보일러 배관을 녹이려다 불이 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북 제천시 신백동에 사는 55살 A씨는 어제(13일) 오전 9시쯤 한파에 언 보일러 배관을 가스 토치로 녹이려다 집에 불을 냈습니다.

불은 집을 모두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소 추산 1천7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철 추위로 유명한 제천은 어제 최저기온이 영하 17.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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