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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아닌척' 교제男에 물 끼얹은 40대女 벌금형

사회

연합뉴스TV '유부남 아닌척' 교제男에 물 끼얹은 40대女 벌금형
  • 송고시간 2017-12-14 07:48:42
'유부남 아닌척' 교제男에 물 끼얹은 40대女 벌금형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자신과 교제해온 남성에게 물을 끼얹고 차에 낙서하는 등 모욕행위를 한 4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주거침입과 폭행, 재물손괴, 모욕 혐의로 기소된 45살 여성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교제해온 남성이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된 뒤 집을 찾아가 물을 끼얹고 비난했으며, 그 뒤에도 남성의 승용차와 집 현관에 "파렴치한 낯짝" 등 거친 언사로 공격하는 낙서를 쓰는 등 수 차례 모욕성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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