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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범벅' 팔찌…납ㆍ카드뮴 기준치 700배

경제

연합뉴스TV '중금속 범벅' 팔찌…납ㆍ카드뮴 기준치 700배
  • 송고시간 2017-12-14 13:18:36
'중금속 범벅' 팔찌…납ㆍ카드뮴 기준치 700배

부 패션팔찌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파는 패션팔찌 20개를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9개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7개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치보다 무려 720배 많았고, 6개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703배를 넘는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또 팔찌같은 금속장신구는 제조년월이나 제조자명을 표시해야 하지만 이를 지킨 곳은 20개 제품 중 5개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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