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송년 모임을 겸해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장·차관이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잇달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한 일에 잘못이 없다. 당당하게 임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점점 자신을 향하고 있는 '적폐청산' 수사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오는 18일 이 전 대통령의 생일잔치를 겸한 연말모임에는 옛 친이명박계 인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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