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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충남ㆍ호남 대설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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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충남ㆍ호남 대설예비특보
  • 송고시간 2017-12-16 09:57:43
[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충남ㆍ호남 대설예비특보

주말 동안에는 추위와 폭설, 이 두가지 모두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내 강추위가 예상되는데요.

지금 이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7.2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낮에도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충남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 최고 15cm, 그 밖의 충남과 호남내륙에도 3~8cm의 적지 않은 양이 예상되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광주 등 일부 전남과 제주 지역에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하늘은 맑겠고요.

서해안은 오후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고, 서쪽지방은 오전까지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영하 7.2도, 대전이 영하 1.8도, 청주가 영하 3.3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욱 낮습니다.

낮에도 찬공기가 밀려와 기온은 쉽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전주 2도, 대구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에는 또다시 서해안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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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