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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돈 안나와…예금 회전율 30년9개월만에 최저

경제

연합뉴스TV 은행서 돈 안나와…예금 회전율 30년9개월만에 최저
  • 송고시간 2017-12-16 13:46:59
은행서 돈 안나와…예금 회전율 30년9개월만에 최저

가계나 기업이 돈을 은행에 예치만 하고 좀처럼 꺼내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6.5회로 집계됐습니다.

16.3회를 기록한 198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예금 지급액을 예금 잔액으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낮을수록 돈을 인출해 쓰기보다 예금을 은행에 예치한 채로 두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상황에 열흘에 걸친 긴 연휴가 겹친 탓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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