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의 성형외과 수가 전국 성형외과의 3분의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사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에 등록된 성형외과는 47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산과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에 있는 성형외과 330곳 보다 많은 수치로, 우리 나라에 등록된 1천414곳의 성형외과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서울 강남에 집중된 성형외과들이 과열 경쟁을 벌여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곳도 6곳 중 5곳은 강남구 소재 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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