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주말 찬바람 강해져…충남ㆍ호남 큰 눈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찬바람 강해져…충남ㆍ호남 큰 눈
  • 송고시간 2017-12-16 14:18:01
[날씨] 주말 찬바람 강해져…충남ㆍ호남 큰 눈

[앵커]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찬바람이 차츰 강해지겠고, 휴일인 내일은 서울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데요.

충남과 호남에는 큰 눈도 예보됐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아직 외출 전이라면 옷차림 든든하게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바람이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3.7도, 체감온도도 무려 영하 8.8도에 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찬 공기가 더 들어와 추위가 점점 매서워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영하권에 드는 지역이 많습니다.

서울 영하 2도, 철원 영하 4도, 대전과 전주 0도, 대구 1도로 예년 수준을 5~6도 가량은 밑돌겠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혹독한 추위 예상되고 있으니까요.

계속해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충남과 호남에는 많은 눈도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빙판길 안전에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눈은 앞으로 차츰 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 충청과 호남, 영남내륙, 제주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 최고 15cm, 충남과 호남내륙에 8cm, 충북과 영남내륙 등에 1~3cm 가량 내려 쌓이겠고요.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또 눈소식 들어있는 등 이번 주도 시작부터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추위와 눈에 잘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