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의 군 헌병대 사무실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하다 제압됐습니다.
괴한은 헌병대가 쏜 총에 다리를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이 사건으로 공항 일부 지역에서 승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혼란이 있었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공항치안업무를 지원하는 군 헌병대는 괴한이 헤이그 출신의 29세로, 예전에 스키폴공항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연계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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