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6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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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산타가 되어보세요…이색기부 마라톤 ’2017 산타런’

[앵커]

우리 주변에는 함께 돌봐야 할 이웃들이 참 많죠.

산타의 마음을 담아 산타 복장을 하고 뛰는 이웃 돕기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이제 크리스마스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마음 나누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도 조금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 신촌 연세로에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산타 복장이나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함께 행진하는 ‘산타런’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인터뷰 : 김연수·박지원 / 대구 달서구·대구 수성구>

<질문 1> 오늘 산타클로스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된 일이세요?

<질문 2> 오늘 굉장히 날씨가 춥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굉장히 따뜻하신 것 같은데 어떠세요?

<질문 3> 올해 크리스마스 소원이 어떻게 되세요?

오늘 이곳에 오시면 남녀노소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산타런 참가비의 10%는 구세군을 통해 어려운 아동들의 수술비로 기부된다고 하니 뜻깊은데요.

조금 전 오후 3시 30분부터 마라톤이 시작됐습니다.

연세로를 출발해 연세대 정문을 거쳐 대운동장을 왕복하는 약 3km 구간에서 80여 분 동안 진행됩니다.

또한 오늘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오후 4시 30분, 7시, 8시부터 각 30분 동안 인공 눈이 내려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도 있고요.

크리스마스 관련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는 산타마켓, 스윙댄스 공연과 의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있습니다.

이렇게 온 세상이 사랑으로 물들고 모두가 따뜻한 꿈을 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렸을땐 늘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소원을 빌곤했는데요.

올 겨울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타가 직접 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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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