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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혼돈의 국민의당…안철수 리더십 '흔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혼돈의 국민의당…안철수 리더십 '흔들'
  • 송고시간 2017-12-16 17:43:00
[뉴스초점] 혼돈의 국민의당…안철수 리더십 '흔들'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국민의당이 통합론을 둘러싼 내홍과 박주원 전 최고위원의 DJ 비자금 제보 의혹 등 악재가 겹치며 혼란스러운 모습인데요.

과연 당대당 통합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박주원 전 최고위원이 DJ 비자금 제보 논란으로 물러나면서 "통합 막는 호남 중진의 음모"라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녹취록을 당무위에 제출하기로 했다며 진실공방을 예고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신임 최고위원 지명을 두고 지도부 내 이견도 돌출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최고위원 자리에 김중로 의원을 내정하면서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태우 청년최고위원이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사실 당 대표의 고유 권한인 지명직인데, 제동 걸고 나선 배경이 뭘까요?

<질문 3>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문제를 둘러싼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점입가경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연말쯤 양당 통합선언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4> 자유한국당이 약 1개월여 간 진행해 온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내일 당협위원장 교체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당무감사 발표 왜 미뤘는지 알게 될 것"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5> 특히 홍준표 대표가 여러 번 친박계 청산을 공언해온 만큼 친박계 의원들이 다수인 TK 지역 당협 감사결과가 주목됩니다. 대대적인 물갈이냐, 아니면 지방 선거를 앞둔 만큼 갈등을 피하기 위한 교체 최소화냐 의견이 엇갈리는데 어느 쪽에 무게가 더 실리시나요?

<질문 6> 정부의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대책이 민간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포한 사람은 관세청 직원이고, 단톡방을 통해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단톡방을 타고 퍼진 유출 사건의 전말 먼저 정리 부탁드립니다.

<질문 7>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업무자료 관련 카톡 전송은 국가사이버안전관리규정(대통령훈령)에 위반되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공무원들의 허술한 보안의식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인데,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급해 보여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놓고 정치권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기적절한 대응이었다고 호평했지만 야당은 한목소리로 "굴욕적 외교참사" 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표가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알현'이라고 표현한데 이어 '조공외교' 라며 평가 절하하면서 여권의 반발이 상당히 거셉니다. 일각에서는 도 넘은 흠집내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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