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관변 매체인 환구시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일정 취재 중 발생한 청와대 사진기자 폭행 사건에 중국 정부를 연루시키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주장을 담는 사평에서 "일부 한국 언론 협회와 매체들이 강경한 어조로 중국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 주장한다"며 "폭행 사실은 안타깝지만, 행사 주최는 한국이며, 책임 역시 한국에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정부엔 치안 책임만 있고, 이번 사건은 외교와도 관련 없는 일이라며 한국 내에서도 무리한 취재를 지적하는 여론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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