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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0년 경력 의사, 환자 몰래 본인 정자로 인공수정 시술

세계

연합뉴스TV 美 40년 경력 의사, 환자 몰래 본인 정자로 인공수정 시술
  • 송고시간 2017-12-16 19:12:30
美 40년 경력 의사, 환자 몰래 본인 정자로 인공수정 시술

미국 의학계에서 인정받던 불임전문의가 인공수정 시술을 하면서 최대 50차례나 환자 모르게 본인 정자를 사용한 사실을 뒤늦게 시인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40여년간 불임전문의로 일하다 2009년 은퇴한 일흔아홉살 도널드 클라인 씨는 법원에서 이 같은 죄목으로 집행유예 1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피고의 후회하는 자세와 고령을 감안했다고 밝혔지만,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자신들을 큰 혼란에 빠뜨린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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