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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이어 목숨마저"…장애인 시위대 사살에 팔레스타인 분노

세계

연합뉴스TV "하반신 이어 목숨마저"…장애인 시위대 사살에 팔레스타인 분노
  • 송고시간 2017-12-17 13:17:53
"하반신 이어 목숨마저"…장애인 시위대 사살에 팔레스타인 분노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결정' 후 두 번째 '분노의 날' 시위에서 숨진 장애인이 이스라엘군 공습에서 하반신을 잃은 활동가로 드러나 팔레스타인에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29살의 이브라힘 아부 투라이야는 지난 2008년 가자지구 난민캠프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두 다리와 신장 하나를 잃었으며, 시위 현장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있어 이동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는 이스라엘 진압 부대의 과잉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결코 예루살렘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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