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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문 닫아

사회

연합뉴스TV 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문 닫아
  • 송고시간 2017-12-17 18:30:04
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문 닫아

아르바이트생이 20원짜리 비닐봉지 2장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경찰에 절도 신고를 한 편의점주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청주시 서원구 소재 해당 편의점 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졌고 점포 사정으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붙었습니다.

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19살 A양은 지난 9일 최저임금을 계산해달라고 요구하다 편의점주와 다퉜고, 점주는 다음날 A양을 비닐봉지 절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A양을 조사한 후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습니다.

A양은 아직 지난달 말과 12월에 일한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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