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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속 오후부터 눈…중부 10㎝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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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추위 속 오후부터 눈…중부 10㎝ 대설
  • 송고시간 2017-12-19 21:37:41
[날씨] 강추위 속 오후부터 눈…중부 10㎝ 대설

내일 아침도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경기와 영서, 충북 등 중부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철원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 치겠는데요.

이 가운데 오후부터는 눈도 시작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눈은 중부서해안서부터 시작되겠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경기와 영서 남부, 충청북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는데요.

서울 경기와 충청, 영서 등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최고 10cm의 달하는 큰 눈이 쏟아지겠고, 제주산간으로 5cm, 남부내륙에는 1~3cm가 예상됩니다.

눈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눈예보가 없어서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눈구름과 함께 미세먼지도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점점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영하 8도, 춘천이 영하 14도, 대전과 청주 영하 7도, 창원 영하 4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오는 지역이 많은데요.

서울이 2도, 대전 4도, 광주 6도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예년기온을 회복해 한파가 누그러지겠고, 주말 또 한 차례의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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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