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북한 도발, 한미군사훈련 연기 검토와 연동"

정치

연합뉴스TV 청와대 "북한 도발, 한미군사훈련 연기 검토와 연동"
  • 송고시간 2017-12-20 21:59:49
청와대 "북한 도발, 한미군사훈련 연기 검토와 연동"

청와대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까지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문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군사훈련 연기가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한데 대해 "북한의 도발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내 기류에 대해선 "미국도 충분히 검토할 만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며 "여러 국제 정세를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제안은 중국 측과 조율돼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한미연합훈련 연기 문제의 소통채널은 한미 군사당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