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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동지'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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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동지'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말썽
  • 송고시간 2017-12-21 21:37:31
[날씨] 절기 '동지'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말썽

내일(22일)은 겨울의 네 번째 절기 '동지' 입니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시기로 옛말에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내일(22일)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만 추위가 주춤한 틈을 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일단 기온부터 살펴보시죠.

내일(22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낮에는 7도까지 크게 올라가면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공기가 탁해집니다.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모레(23일)까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대기질 정보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구름 양은 적어 낮 동안 전국 맑겠습니다.

밤부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주말인 모레(23일) 밤에는 중부지방에서 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일요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고요.

이후 성탄절 당일부터는 기온 다시 뚝 떨어지겠습니다.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도 어렵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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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