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제천 대형 화재…"유독 가스에 긴급 대피 힘들어"

사회

연합뉴스TV 제천 대형 화재…"유독 가스에 긴급 대피 힘들어"
  • 송고시간 2017-12-21 22:13:24
제천 대형 화재…"유독 가스에 긴급 대피 힘들어"

<전화연결 :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

<질문 1> 정확한 화인이 밝혀져야겠지만 일단 지하주차장이 발화지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빠른 시간에 윗층까지 번질 수 있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보도를 통해 보셨겠지만 현재 29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요즘 건물에는 스프링쿨러 등 여러가지 방재시설이 있을텐데 피해가 컸던 이유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대부분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수건 등으로 유독가스를 막으면 오히려 좀 더 버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4> 이런 형태의 화재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을텐데 화재가 났을 때 대피요령을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질문 5> 건물이 8층이어서 잔불정리과정에서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갇힌 사람들이 살아날 수 있는 골든타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다행히 목숨을 건진 부상자들도 대부분 유독가스를 마셨다고 하는데요. 화재시 유독가스 최대한 덜 흡입하기 위한 자구책은 무엇이 있습니까?

<질문 7>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고로 보이는데요. 가정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예방을위해 각별히 유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