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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이브 전국 비, 강원 대설…성탄절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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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성탄절 이브 전국 비, 강원 대설…성탄절 추위
  • 송고시간 2017-12-23 19:47:35
[날씨] 성탄절 이브 전국 비, 강원 대설…성탄절 추위

성탄절 이브인 내일(24일) 전국에 비 예보 나와있습니다.

새벽에 중부지방서부터 시작돼서 점차 확대되겠는데요.

제주산간에 40mm, 그 외 전국에는 5~20mm 가량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으로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주의하셔야겠고요.

강원영서에 5cm, 그 밖의 중부 곳곳에도 눈이 조금 내려 쌓이겠습니다.

연휴 시작부터 말썽인 미세먼지 걱정도 많으실텐데요.

이미 들어온 스모그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곳들이 남아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는 일시 해소가 됐다가 밤에 스모그 추가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시기 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먼저 살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

서울이 3도, 대전과 청주가 2도, 창원 4도 등 영상권에서 출발을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8도, 광주 10도, 창원 9도 등 예년수준 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한기가 또 밀려드는데요.

성탄절 당일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고,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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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