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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서울 영하 11도…종일 매서운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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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서울 영하 11도…종일 매서운 칼바람
  • 송고시간 2017-12-26 22:07:14
[날씨] 내일 서울 영하 11도…종일 매서운 칼바람

동장군 기세가 다시 강해졌습니다.

중부와 경북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9시 기준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6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1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자체도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강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으로 보온에 철저히 신경 써 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중부 뿐 아니라 남부 내륙 가운데서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1도, 춘천 영하 16도, 대전과 청주가 영하 8도, 대구와 전주는 영하 6도 선에서 출발하겠고요.

낮에도 수은주가 좀처럼 영상권으로 올라오기 힘들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2도, 청주 0도, 대전 1도, 광주와 대구 3도 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칼바람이 불어서 추위는 이보다 더 매서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 맑고,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동쪽지방으로는 대기가 많이 건조한데요.

바람까지 강해서 불씨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모레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에 눈 소식이 있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한차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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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