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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양 친부ㆍ내연녀 어머니 구속…증거인멸ㆍ도주 우려

사회

연합뉴스TV 준희양 친부ㆍ내연녀 어머니 구속…증거인멸ㆍ도주 우려
  • 송고시간 2017-12-30 20:08:22
준희양 친부ㆍ내연녀 어머니 구속…증거인멸ㆍ도주 우려

고준희 양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친부와 내연녀의 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은 준희양 친부 36살 고모씨와 내연녀 어머니 61살 김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고씨와 김씨는 지난 4월 준희양 시신을 군산 내초동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씨와 함께 준희양 시신 유기를 공모한 내연녀 35살 이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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