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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구름 뒤 황사 유입…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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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구름 뒤 황사 유입…초미세먼지 주의보
  • 송고시간 2017-12-30 20:24:29
[날씨] 비구름 뒤 황사 유입…초미세먼지 주의보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서쪽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구름대는 전국으로 확대될텐데요.

지금은 비가 내리더라도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31일) 새벽까지 강원산지로는 최고 7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중부로도 많게는 5cm의 꽤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밤사이 눈이 얼어 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30일) 미세먼지때문에 연말 분위기 즐기기 참 힘들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긴 하지만 아직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31일) 오전 중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해소 되겠지만 비구름 뒤로 황사가 다시 유입되면서 올해 마지막 날에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31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 서울과 춘천 3도, 대구 7도, 부산 9도 등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인천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일몰은 오후 5시 25분에, 울산 간절곶에서 오전 7시 32분에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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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